버들치 천렵과 조림
2016년 5월 14일
가평군 설악면산 민물고기 조림.
플라스틱 어항에 된장을 넣고 냇가에 던져뒀더니 1급수에서 산다는 버들치와 갈겨니가 들었다.
버들치는 어른 중지보다 크고 갈겨니는 버들치보다 더 크다.
무를 썰어 바닥에 깔고 마늘에 식초가 들어간 초고추장으로 조리하니 뼈가 연해졌다. 머리까지 통째로 씹어 먹어도 문제가 없다.
소주 한잔을 곁들여야 제맛이지만 어제 마신 술의 숙취가 남은 데다 서울까지 운전 때문에 밥 반찬에 만족할 수밖에...
'무수한담(無愁閑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청소년 의회교실 (0) | 2016.06.05 |
---|---|
응답하라 1983! 하숙집의 추억 (0) | 2016.06.05 |
거실 DIY 페인트칠 (0) | 2016.06.05 |
금난-전권인가, 금-난전-권인가? (0) | 2016.06.04 |
도시농부의 투표! (0) | 201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