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 무, 갓 수확
2015년 11월 15일
주말농장 텃밭에서 배추와 무, 갓을 수확했다.
조그만 밭에서 이렇게 소출이 많나 싶을 정도로 작황이 좋다.
끙끙거리면서 집으로 옮겨놓기는 했는데 김장할 일이 걱정이다.
밭일을 하느라 마른 목을 축이려고 무를 깎다 피를 보고 말았다.
한해 농사를 지으면서 그야말로 피와 땀을 다 흘렸다.
돌아오는 길 집앞 은행잎의 자태를 보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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